삼성과 손잡은 '엔진', 블록체인 게임사에 노하우 전수
삼성과 손잡은 '엔진', 블록체인 게임사에 노하우 전수
  • 편집부
  • 승인 2019.05.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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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플랫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엔진 스파크' 실시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삼성전자 블록체인 협력사인 싱가포르의 엔진(ENJN)이 자사의 플랫폼인 '엔진'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하려는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진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엔진' 플랫폼을 갖추고 있으며 이 엔진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엔진코인(ENJ)을 발행하고 있다.

엔진은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엔진스파크'를 통해 초기 개발사·개발자를 선발해 Δ엔진 메인넷 조기 접근 Δ컨설팅 Δ다중게임세계(멀티버스) 아이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선발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엔진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1차 엔진스파크를 통해 접수된 총 1000명의 지원자 중 최종 20명의 개발자(40개 프로젝트)를 선발해 엔진의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엔진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중 하나인 코반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한 테스트넷 도구들을 공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엔진스파크에 선정되면 엔진코인이 들어간 멀티토큰 표준인 ERC-1155 기반 블록체인 자산을 만들 수 있는 메인넷 자격 증명을 얻게 된다.


멀티버스는 엔진 플랫폼과 ERC-1155를 활용해 서로 다른 여러 게임 세계를 오가면서 게임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다. 멀티버스 아이템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컬렉션으로 이용자에게 보상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신규 이용자를 유치할 수 있다.

엔진스파크 지원 자격은 3가지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코반)과 게임 서버와의 연동이 제대로 작동해야 하며, 엔진 플랫폼을 어떤 식으로 프로젝트에 사용할지에 대한 상세한 개요를 제출해야 한다. 또 모바일 친환경적이며 보안서버인증(SSL)을 받은 웹사이트여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이날부터 엔진 코리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종료 1개월 전 엔진을 통해 공지된다. 지난 1차 접수기간은 약 6개월이었다.

한편 엔진이 발행한 암호화폐 엔진코인은 15일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억907만달러(약 1297억원)로 글로벌 62위에 올라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갤럭시S10 암호화폐 지갑에 탑재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시총이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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