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암호화폐거래소 40억원 사기사건 20대 공범 검거
안동 암호화폐거래소 40억원 사기사건 20대 공범 검거
  • 편집부
  • 승인 2019.05.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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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14일 암호화폐거래소를 설립한 뒤 투자금을 받아 잠적했던 A씨(40)를 검거한데 이어 공범 B씨(2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월 암호화폐거래소를 설립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며 투자금을 끌어모아 잠적한 혐의다.

이들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인은 100여명, 피해금액은 4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래소는 지난달 중순부터 '정기점검을 한다'며 출금을 정지시킨 뒤 서버를 닫아 현재는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

경찰이 거래소의 법인계좌를 확인한 결과 고소인들이 입금한 투자금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투자금 대부분을 앞서 투자자의 이익금으로 지불했으며, 나머지 10여억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투자금 사용처 등을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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