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자금세탁방지 비협조국가 거래 전면 차단…해외 거주자 인증도 강화
빗썸, 자금세탁방지 비협조국가 거래 전면 차단…해외 거주자 인증도 강화
  • 백승국
  • 승인 2018.05.28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빗썸, 자금세탁방지 비협조국가 거래 전면 차단해외 거주자 인증도 강화

 

[더코인즈] 빗썸이 암호화폐가 국제적인 테러나 범죄 자금으로 쓰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에 비협조적인 국가에서의 이용을 전면 차단한다.

 

빗썸은 28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자금세탁행위 방지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빗썸은 개정된 규정에 따라 자금세탁 비협조국가(NCCT)에서 접속하는 신규 회원으로 받지 않고, 기존 회원도 다음달 21일부터 계정을 폐쇄할 예정이다.

 

자금세탁 비협조국가는 북한, 이란, 이라크, 스리랑카 등 11개국으로,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정한 국가다.

 

빗썸은 해외 거주자도 회원가입 단계에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받도록 하는 등 본인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또 모든 가입자가 거주지 확인 과정을 거치도록 했으며, 거주지를 등록하지 않은 회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빗썸은 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규정을 만들었다.

 

빗썸 관계자는 "투명한 암호화폐 시장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당국에도 적극 협조하겠다""한발 앞선 자율 규제로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의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