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보험금 청구한다…삼성SDS, 블록체인 보험서비스 8월 출시
카톡으로 보험금 청구한다…삼성SDS, 블록체인 보험서비스 8월 출시
  • 편집부
  • 승인 2019.06.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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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18일 서울 잠실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 중 블록체인 보험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삼성SDS가 병원 창구나 보험사에 이메일을 보내지 않고도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고 관리받는 블록체인 보험금 자동청구 시범서비스를 내놓는다.

삼성SDS는 18일 서울 잠실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 중 삼성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고려대 정밀의료병원시스템 사업단과 손잡고 보험금 자동청구 시범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관련 파트너 병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삼성SDS의 블록체인 보험금 자동청구 시범서비스는 의료기관과 보험사,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관이 함께 개발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이용자는 병원 수납창구 외에도 모바일을 통해 수납을 인증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보험금 청구과정을 밟게 된다. 과거에는 직접 영수증을 보험사에 전달해야했다면, 모바일을 통해 몇번의 클릭을 거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삼성SDS가 개발한 블록체인 헬스케어 네트워크는 의료기관에 의료데이터를 요청해 이를 받아 보험사에 전송하며 이 모든 과정은 블록체인으로 운영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실손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절차가 복잡해 그간 국민들의 어려움이 컸다"면서 "블록체인을 통해 수기로 관리하는 등 원시적인 절차가 사라지고 관련 비용이 7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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