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싱가포르' 출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싱가포르' 출범
  • 편집부
  • 승인 2019.08.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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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거래사이트 '비트홀릭'이 '빗썸 싱가포르'로 이름을 바꾼다. 빗썸의 해외사업 확대 차원으로 해석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비트홀릭은 이달 중 빗썸 싱가포르로 이름을 바꾸고 서비스에 나선다. 빗썸의 출자 여부 및 지분 구조는 공개되지 않았다. 빗썸 관계자는 "비트홀릭이 빗썸 싱가포르라는 이름으로 코인 거래업에 나설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지분 관계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비트홀릭은 싱가포르 개발사 RDM체인이 지난해 초 설립한 거래사이트로 비트코인을 비롯해 10여 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비트홀릭은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거래사이트지만 빗썸 전략기획실 이사직을 역임한 한국인 박정훈 씨가 대표를 맡고 있고, 지난해 10월 빗썸 인수계약을 체결한 BK그룹의 암호화폐 BXA를 비롯해 보스코인, 베잔트토큰 등 BK그룹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깊은 암호화폐 거래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관련업계에선 빗썸 또는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BK그룹의 자금마련을 위한 행보로 추정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트홀릭의 지분구조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빗썸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IP 판매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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