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카카오 클레이튼' 담았다
삼성전자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카카오 클레이튼' 담았다
  • 편집부
  • 승인 2019.08.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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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 (삼성전자 제공) 2019.8.8/뉴스1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송화연 기자 = 삼성전자가 암호화폐 지갑용 애플리케이션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추가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 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이에 카카오 클레이튼에서 통용되는 암호화폐 클레이를 비롯해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된 코스모코인, 힌트체인, 피블 등을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블록체인 키스토어 외에도 블록체인 디앱을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갤럭시S10 시리즈부터 탑재한 바 있다.


다만 두 앱 모두 이더리움(ERC-20) 기반으로 사용범위를 제한해 클레이튼 기반 디앱은 활용할 수 없었다. 지난달 클레이튼으로 플랫폼을 전환한 코스모체인의 경우 이더리움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갤럭시 월렛에서 제외된 바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통해 클레이튼을 지원하면서 향후 클레이튼 기반 디앱들도 다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더리움이 아닌 클레이튼을 디앱들도 삼성전자를 통해 손쉽게 이용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카카오가 국내 블록체인 사업 대중화를 위해 여러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특히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키트 연내 출시를 준비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여러 시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 업데이트 안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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