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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 입력 2020-02-14 18:10

[암호화폐 거래소 3곳 중 1곳 마진 거래…보험 지원은 4% 그쳐]

암호화폐 산업이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하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지만 보안 수준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는 영국의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의 2019년 4분기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3곳 중 1곳이 마진 거래를 지원하고 있지만 고객 자산을 보장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한 거래소는 4%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거래소들이 "극심한 변동성이 발생했을 때,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립토컴페어가 전 세계 약 160 개의 거래소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암호화폐 거래소 16%는 자산 95% 이상을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했으며, 9%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이용해 자산을 관리했다. 웹 보안 테스트에서 A등급을 받지 못한 거래소는 6% 이상으로 파악됐다.

[美 투자은행 웰스파고,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에 500만 달러 투자]

미국 대형 투자은행 웰스파고가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Elliptic)에 500만 달러(약 59억원)를 투자했다. 13일(현지시간) 엘립틱은 웰스파고 전략캐피탈(Wells Fargo Strategic Capital, WFSC)이 자사 시리즈B 투자에 추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500만 달러다. 이에 엘립틱의 시리즈B 총 투자금은 2,800만 달러(약 331억원)로 늘었다. 앞서 엘립틱은 지난해 9월 일본 SBI홀딩스가 참여한 투자에서 2,300만 달러(약 27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엘립틱은 가상자산 흐름 식별 및 위험평가를 위한 솔루션 '엘립틱 디스커버리(Elliptic Discovery)'를 출시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시스템·보안 이슈로 지각변동…코인베이스↓·잇비트↑]

미국과 일본에서 정식 승인을 받은 잇비트(itBit) 거래소가 크립토컴페어 암호화폐 거래소 랭킹에서 대형 거래소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잇비트는 제미니, 코인베이스를 제치고 2019년 4분기 거래소 벤치마크(Exchange Benchmark) 랭킹 1위에 올랐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잇비트는 24시간 거래량 기준 20위 거래소다. 영국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의 거래소 벤치마크는 전 세계 160개 암호화폐 거래소를 법적 상태, 데이터 제공, 보안, 팀, 투자, 거래 모니터링, 부정적 이슈, 시장 품질 8가지 부문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규모, 거래량보다는 리스크 수준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IOTA재단 "트리니티 사용자 토큰 유출로 조사중"…최대 14억원 피해 추정]

아이오타(IOTA) 재단은 암호화폐 지갑 '트리니티(Trinity)' 사용자들이 MIOTA 토큰을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트리니티는 재단이 암호화폐 MIOTA 지원을 위해 개발, 지난해 7월 출시한 암호화폐 지갑이다. 14일(현지시간) IOTA재단은 공지를 통해 "이번 도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할 때까지 추가 도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디네이터(Coordinator)를 중단한다"며 "사용자들도 당분간 트리니티 지갑을 닫아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디네이터는 아이오타가 사용하는 특수한 유형의 중앙화된 노드를 말한다. 아이오타 프로토콜은 코디네이터를 기반으로 약 1~2분마다 트랜잭션을 검증한다. 탈중앙화 정신에 위배된다는 비판으로 이를 거치지 않은 거래 증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거래는 코디네이터에 의존하고 있다.

[美 법무부 “비트코인 믹싱은 범죄”…개발자 체포]

미 법무부가 암호화폐 믹싱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자금세탁 혐의로 체포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래리 하몬(Larry Harmon)을 다크넷 시장 알파베이(AlphaBay)와 관련해, 3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금세탁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했다. 래리 하몬은 암호화폐 뉴스 사이트 코인 닌자의 CEO이자 월렛 제공업체 드롭비트(DropBit)의 설립자이다. 비트코인 거래를 혼합해 출처나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헬릭스(Helix)'를 개발했다. 법무부는 헬릭스를 송금 및 자금세탁 사업으로 간주하며 개발자의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번 기소가 비트코인 믹서 개발이 자금세탁 범죄로 간주되는 선례가 남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연준이사 지명자 "디지털 달러 발행 찬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이사로 지명한 주디 셸튼(Judy Shelton)은 달러를 디지털화하여 글로벌 무역에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주디 셸튼 지명자는 미국이 전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핀테크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주디 셸튼은 현재 달러가 지배적인 준비통화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명성에 의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명자는 "경쟁 국가들이 달러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혁신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 팬들을 위한 자체 토큰 발행]

세계 유명 프로축구 구단들이 블록체인 기업과 협력해 팬을 위한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소속된 스페인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FC Barcelona)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팬 참여 플랫폼 칠리즈(Chiliz)와 손잡고 팬을 위한 토큰 '바(BAR)'를 발행한다. 칠리즈는 스포츠와 e-스포츠 산업을 겨냥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팬은 암호화폐를 구매해 구단이나 팀 활동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팬들은 경기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더욱 높은 만족도와 활동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지지층을 강화할 수 있고, 이는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 증대로 연결될 수 있다.

자료제공=토큰포스트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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