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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얼라이언스에 해외 유수 기업 대거 합류…글로벌 서비스 개시 초읽기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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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8 22:22
    • |
    • 수정 2020-05-28 22:22

DID얼라이언스에 해외 유수 기업 대거 합류…글로벌 서비스 개시 초읽기

글로벌 블록체인 분산ID(DID: Decentralized IDentity) 기술 표준화를 위한 비영리재단인 DID얼라이언스(DID Alliance)가 28일 서울 역삼동 DID얼라이언스 코리아(DID Alliance Korea)에서 ‘미디어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DID얼라이언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외 DID 인증 기술 및 서비스 현황 ▲국내 DID 기술 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DID 분야 선도 전략 ▲글로벌 실증사업(PoC) 추진 현황 및 서비스 모델 등을 소개했다.

DID얼라이언스는 DID 기술의 국제 표준화와 이를 통한 글로벌 DID 네트워크간의 신뢰 보증을 위한 거버넌스 표준을 준비하는 글로벌 비영리재단이다. DID 연합 중 최대 규모의 회원사를 보유한 DID얼라이언스는 국내외 70여개의 기업 및 기관과 함께 국제 표준 기술 스펙 및 신뢰 보증 프레임워크인 GADI(Global Association for Digital Identity*)를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 개시 및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오는 7월 말 GADI의 핵심 기능을 우선 적용한 MVP(Minimum Viable Product*) 구현을 목표로, 현재 국내외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테크니컬 워킹그룹(Technical Working Group)에서 실증사업(PoC)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DID 네트워크간의 신뢰 프레임워크 구축, 코로나19 등에 대응할 면역 증명서(Immunity Passport) 발행, 네트워크간 인증 및 증명서 검증, 이용 시나리오 개선 등이 이번 실증사업(PoC)의 주된 목표다.

실증사업(PoC)를 진행하는 테크니컬 워킹그룹에는 DID기업 외에 글로벌 인증 기업, 데이터 보유 기관, 금융 기관 등 다수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금융결제원,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국내 금융기관과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 글로벌 유통기업 CVS, 보험사 애트나(Aetna) 및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인증 서비스 기업 주미오(Jumio), 글로벌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기업 모바일아이언(Mobile Iron)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실증사업(PoC)에 참여하고 있어 GADI 기반의 글로벌 DID 생태계 구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DID얼라이언스의 핵심 구동체인 ‘옴니원(OmiOne)’ 플랫폼 또한 지난 2월 테스트넷을 런칭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 메인넷을 런칭하고 타 DID 플랫폼 및 서비스와의 신뢰 기반 호환성 확보를 위해 GADI의 실증사업(PoC)에 참가한다. ‘옴니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병무청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오픈한데 이어 올해 경상남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과 세종시 자율주행차 신뢰 플랫폼 구축을 앞두고 있는 등 국내 공공 분야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GADI를 통해 각 레퍼런스에 구축된 옴니원 플랫폼 간의 연계 및 신뢰성 확보를 추진함으로써 국내 DID 기술로 글로벌 DID 기술 및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자이온(Zion),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 글로벌 리서치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DID 인증 시장은 2025년 2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DID얼라이언스 코리아는 주요 은행, 카드사, 신용평가 기관, 인증결제 기업 및 ICT 기업들이 참여한 비즈니스 모델 워킹그룹(Business Model Working Group)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본인인증, 마이데이터, 자격인증 등 3개 분과를 출범, 각 분야의 실증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의 연구 및 개발을 본격 착수했다.

DID얼라이언스 코리아 김영린 회장은 “정부가 투자하는 공공분야 실증 사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DID 표준화에 이어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K-방역처럼 K-DID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DI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외 업체 및 연합들과의 협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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